[Leisure&] 어디든 자유롭게…'백패킹'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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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텐트
K2 '캉첸2' 무게 980g…밀레 '푸파' 결로현상 방지
많이 넣을 수 있는 배낭
노스페이스 '알테오50' 용량 52ℓ…아이더 '크로노스' 상하단 분리
주머니에 쏙~ 바람막이 의류
코오롱 '아폴로' 100% 방수…라푸마 '쿨맥스' 땀 빠르게 건조
K2 '캉첸2' 무게 980g…밀레 '푸파' 결로현상 방지
많이 넣을 수 있는 배낭
노스페이스 '알테오50' 용량 52ℓ…아이더 '크로노스' 상하단 분리
주머니에 쏙~ 바람막이 의류
코오롱 '아폴로' 100% 방수…라푸마 '쿨맥스' 땀 빠르게 건조
백패킹(backpacking)은 ‘짊어지고 나른다’라는 뜻이다. 1~2인용 야영장비를 짊어지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산과 들을 여행하는 방식이다. 최소한의 장비만 갖춰야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영국에서는 ‘하이킹(hiking)’, 독일에서는 ‘반데룽(wanderung)’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싱글족들이 많아지면서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백패킹을 하려면 어떤 장비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노트북보다 가벼운 텐트
우선 숙박을 위해 텐트를 갖춰야 한다. 백패킹용 텐트의 특징은 일단 가벼워야 한다는 것. 무거운 짐을 메고 산과 계곡을 자유롭게 누빌 수는 없어서다. 다만 산속에서 야영할 때 주변 나무 등에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강도가 우수한 원단을 사용한 텐트인지 살펴봐야 한다.
K2의 ‘캉첸2’는 전체 무게가 980g에 불과한 초경량 2인용 텐트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1개의 메인 폴과 2개의 서브 폴로 형태를 잡을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며 유선형 구조로 강한 바람에도 잘 버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텐트 내부에도 여러 개의 수납 주머니를 만들어 개인 짐을 보관하는 데도 좋다. 가격은 43만원이다.
밀레의 ‘푸파’는 전면부에 공기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방지해준다. 40데니어 실리콘 코팅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방수력이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무게는 케이스까지 포함해 2.3㎏이다. 가격은 43만원이다.
몽벨의 ‘스텔라릿지’ 텐트는 얇고 가벼운 원단과 강도가 높고 가벼운 두랄루민 소재의 폴을 사용했다. 덮개를 포함한 무게가 1.25㎏에 불과하다. 1인(49만원)·2인(53만원)·4인용(70만원) 세 가지 제품이 있다.
○가볍고 많이 넣을 수 있는 배낭
텐트를 갖췄다면 장비들을 담을 수 있는 배낭이 필요하다. 오래 걸을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캠핑 장비를 담을 수 있을 만큼 용량이 큰 제품이 좋다.
노스페이스의 ‘알테오 50’ 배낭은 오래 메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소재로 만들었다. 경량 배낭이지만 2박3일 산행에도 적합할 만큼 넉넉한 용량(52ℓ)을 갖고 있다. 등산 스틱을 고정할 수 있는 스틱 고리와 레 인 커버가 내장돼 있으며 앞부분에 양방향으로 열 수 있는 앞지퍼가 있어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
아이더의 ‘크로노스’ 배낭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심플한 후드형 배낭으로 상하단을 분리할 수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짐을 다양하게 챙길 수 있다. 등판에는 충격 흡수 기능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용량은 45ℓ이며 색상은 오렌지, 바이킹 블루 등 두 가지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접으면 주머니에 쏙
백패킹을 떠나기 전에 다양한 장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외에서 하루를 보내는 만큼 옷차림 역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박 이상을 지내는 경우 큰 일교차와 소나기 등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옷들이 필요하다. K2의 ‘쉘러 마이크로 재킷’은 스위스 수입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장감이 특징이다. 작게 접어 별도의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아폴로’는 100%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춘 ‘팩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경량 고어 재킷이다. 하단 포켓은 방수 지퍼를 사용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로 활동성을 높였다.
라푸마의 ‘쿨맥스’ 반팔 티셔츠는 땀을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무게도 가벼워 여름 산행에 적합하다. 오렌지, 라임 2가지 컬러로 나왔다.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밀레의 ‘윈드스타퍼 하이브리드’ 조끼는 바람이 불거나 갑자기 한기가 느껴질 때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윈드스토퍼 액티브쉘’ 소재를 사용했다. 초경량이라 입지 않은 듯 가벼우며 땀을 빨리 말려 격한 움직임 후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노트북보다 가벼운 텐트
우선 숙박을 위해 텐트를 갖춰야 한다. 백패킹용 텐트의 특징은 일단 가벼워야 한다는 것. 무거운 짐을 메고 산과 계곡을 자유롭게 누빌 수는 없어서다. 다만 산속에서 야영할 때 주변 나무 등에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강도가 우수한 원단을 사용한 텐트인지 살펴봐야 한다.
K2의 ‘캉첸2’는 전체 무게가 980g에 불과한 초경량 2인용 텐트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1개의 메인 폴과 2개의 서브 폴로 형태를 잡을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며 유선형 구조로 강한 바람에도 잘 버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텐트 내부에도 여러 개의 수납 주머니를 만들어 개인 짐을 보관하는 데도 좋다. 가격은 43만원이다.
밀레의 ‘푸파’는 전면부에 공기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방지해준다. 40데니어 실리콘 코팅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방수력이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무게는 케이스까지 포함해 2.3㎏이다. 가격은 43만원이다.
몽벨의 ‘스텔라릿지’ 텐트는 얇고 가벼운 원단과 강도가 높고 가벼운 두랄루민 소재의 폴을 사용했다. 덮개를 포함한 무게가 1.25㎏에 불과하다. 1인(49만원)·2인(53만원)·4인용(70만원) 세 가지 제품이 있다.
○가볍고 많이 넣을 수 있는 배낭
텐트를 갖췄다면 장비들을 담을 수 있는 배낭이 필요하다. 오래 걸을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캠핑 장비를 담을 수 있을 만큼 용량이 큰 제품이 좋다.
노스페이스의 ‘알테오 50’ 배낭은 오래 메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소재로 만들었다. 경량 배낭이지만 2박3일 산행에도 적합할 만큼 넉넉한 용량(52ℓ)을 갖고 있다. 등산 스틱을 고정할 수 있는 스틱 고리와 레 인 커버가 내장돼 있으며 앞부분에 양방향으로 열 수 있는 앞지퍼가 있어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
아이더의 ‘크로노스’ 배낭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심플한 후드형 배낭으로 상하단을 분리할 수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짐을 다양하게 챙길 수 있다. 등판에는 충격 흡수 기능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용량은 45ℓ이며 색상은 오렌지, 바이킹 블루 등 두 가지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접으면 주머니에 쏙
백패킹을 떠나기 전에 다양한 장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외에서 하루를 보내는 만큼 옷차림 역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박 이상을 지내는 경우 큰 일교차와 소나기 등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옷들이 필요하다. K2의 ‘쉘러 마이크로 재킷’은 스위스 수입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장감이 특징이다. 작게 접어 별도의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아폴로’는 100%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춘 ‘팩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경량 고어 재킷이다. 하단 포켓은 방수 지퍼를 사용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로 활동성을 높였다.
라푸마의 ‘쿨맥스’ 반팔 티셔츠는 땀을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무게도 가벼워 여름 산행에 적합하다. 오렌지, 라임 2가지 컬러로 나왔다.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밀레의 ‘윈드스타퍼 하이브리드’ 조끼는 바람이 불거나 갑자기 한기가 느껴질 때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윈드스토퍼 액티브쉘’ 소재를 사용했다. 초경량이라 입지 않은 듯 가벼우며 땀을 빨리 말려 격한 움직임 후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