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특수 컬러도장을 입힌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 21대를 25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특별 판매한다. 벨로스터 터보에 특수 컬러인 ‘마멀레이드’를 입힌 차량이다. 마멀레이드 컬러는 오렌지톤의 색상으로, 빛의 굴절을 이용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차량 색상을 두 가지 이상으로 보이게 하는 ‘컬러 트래블 펄’ 소재가 쓰였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만의 독창성과 개성,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 컬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개의 조수석 앞뒤 도어와 1개의 운전석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진 벨로스터 고유의 독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1대만 판매한다.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익스트림 단일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특수 도색비용 60만원을 포함, 2405만원(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