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런닝맨'에 출연해 진정한 여신의 미모를 뽐냈다.

도심 속 유명 랜드마크를 돌며 레이스를 즐기는 콘셉트로 방송이 진행되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지난 24일 100회 특집으로 방송됐다.

배우 김희선과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해 김종국, 송지효, 하하, 개리, 이광수 등 런닝맨들이 게임을 즐긴 장소는 중앙을 지붕이 없는 선큰형식으로 개방한 설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분수 광장 및 수경 시설 등이 어우러진 협곡형 스트리트 몰의 건축미가 돋보였다.

화제의 장소는 오는 29일 오픈 예정인 마포구 서교동 복합단지인 '메세나폴리스'.



해당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와 '메세나폴리스'를 시공한 GS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런닝맨 100회 특집 섭외장소가 궁금하다. 선진형 설계가 눈에 띄었는데 외국 아니냐", "하늘이 보이는 천장이 인상적이었다", "런닝맨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굉장한 규모의 건물인 듯" 등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장소를 섭외한 SBS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100회 특집인 만큼 장소 섭외도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강남권 쪽에 코엑스가 있듯이 '메세나폴리스'는 서북권 최고 중심상업시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특집 촬영지로 훌룡한 장소였다"라고 말했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시 합정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617가구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와 5만1086㎡ 업무시설, 8188㎡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이 중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연면적 4만176㎡ 대형 복합 쇼핑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