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빗질 증후군, 생명 잃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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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빗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의 존재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머리 빗질 증후군은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에 생긴 작은 마찰전기가 쇼크를 일으키게 하는 희귀병으로, 실제 이 병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한 모녀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래너크셔 위쇼에 사는 소녀 메간 스튜어트는 3년 전 어머니 샤론이 머리를 빗겨 주던 중 발작을 일으켜 의식을 잃었습니다.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에 생긴 작은 마찰전기로 쇼크를 일으킨 것입니다.
이후 의료진의 도움으로 인해 의식을 찾은 메간은 항상 차가운 물로 머리를 적신 후에 빗질을 하며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머리 빗질 증후군은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으로 현재 학계는 머리 빗질 증후군 희귀병 발병 원인에 대해 연구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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