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외형성장 기대 웃돌 것"-LIG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IG투자증권은 25일 한국콜마에 대해 2분기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기대이상의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를 기록 중"이라며 "기존 매출성장률 예상치는 제약부문의 약가 인하 정책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였으나 현재 상황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시장이 한국콜마의 주요 고객사인 중저가 브랜드 샵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의 생산 및 유통의 분리 현상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가 화장품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우호적인 중국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북경콜마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손 연구원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콜라에 대한 중국 로컬업체들의 물량은 순조롭게 증가할 것"이라며 "북경콜마의 작년 매출액은 50억원, 순손실은 9억원이었지만 올해는 매출액 130억원, 순이익은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를 기록 중"이라며 "기존 매출성장률 예상치는 제약부문의 약가 인하 정책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였으나 현재 상황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시장이 한국콜마의 주요 고객사인 중저가 브랜드 샵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의 생산 및 유통의 분리 현상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가 화장품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우호적인 중국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북경콜마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손 연구원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콜라에 대한 중국 로컬업체들의 물량은 순조롭게 증가할 것"이라며 "북경콜마의 작년 매출액은 50억원, 순손실은 9억원이었지만 올해는 매출액 130억원, 순이익은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