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경기인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슈퍼 6000 클래스 & 엑스타 GT 통합전에서 EXR 팀 106 류시원 선수가 서킷을 달리고 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회 최고 종목으로 470마력의 괴물카 레이스로 불리는 스톡카(경주 전용 머신) 경기 '슈퍼 6000 클래스', 양산차 경주의 근간이 되는 2000cc급 경기인 'ECSTA GT 클래스(슈퍼 2000 GT)', 배기량 1600cc로 프로 레이서의 진입 등용문인 '넥센 N9000 클래스(슈퍼1600)', 올시즌 첫선을 보이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크루즈 차종으로만 출전할 수 있는 'VENTUS 클래스(원메이크 챌린지)'로 나뉜다.

종합우승은 오는 11월 열리는 7전까지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각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차지하게 된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오는 7월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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