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6.22 17:32
수정2012.06.22 17:32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28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번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은 지난주보다 0.46% 떨어지며 지난해 12월 9일(-0.46%)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는 최근 소형주택비율을 두고 이견이 있어 재건축안이 소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는 등 악재를 맞으며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전용 36㎡가 일주일 사이 5천만원 하락해 5억2천만~5억3천만원 선에 매물이 나왔습니다.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춰서라도 일단 빨리 팔려고 하는 것이 시장의 분위깁니다.
소형주택비율 30%를 맞춰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개포시영도 가격이 하락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전용 31㎡는 지난주 4억5천만원에서 4억3천만원으로 몸값을 2천만원 낮췄습니다.
전문가들은 불황인 경기와 시기적으로 휴가철을 앞둔 비수기에 해당돼 `거래 가뭄`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도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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