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테크노는 2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학교 교사동 옥상 및 강당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사업규모는 44.00메가와트(MW)이며 공사기간은 개별시설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운영기간은 개별시설 운영일로부터 15년 간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고 관련 투자비는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한다. 개별학교는 운영기간동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용량 1MW당 1억1100만원(VAT포함)를 연간 지급받는다.

회사측은 "이번사업을 통해 학교측은 교육재정 확충 및 신재생에너지 현장학습 활용을 통한 정부정책을 홍보할 수 있고 회사는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이미지 구축 및 신규 매출창출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