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株)가 약세장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유 부담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받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대비 0.41% 오른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0.80% 오름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5달러(4.0%) 내린 배럴당 7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