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역사적 저평가 상태…주가 레벨업 기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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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2일 한진에 대해 역사적 저평가 상태이고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적정 주당가치는 3만3000원이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에도 못 미쳐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최하단 영역까지 도달해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물류 부문의 실적 회복으로 실적 반등이 가시화 될 전망이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및 부산 재송동 컨테이너장치장(CY) 등의 자산가치가 돋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물류 부문 부진으로 한진의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의 경우 물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전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운사업 노후선박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고 원가개선 등으로 올해 물류 부문에서 실적이 회복되면서 반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택배 부문은 어느정도 단가 하락이 멈춘 상태고 구조조정으로 향후 점진적인 단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적정 주당가치는 3만3000원이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에도 못 미쳐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최하단 영역까지 도달해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물류 부문의 실적 회복으로 실적 반등이 가시화 될 전망이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및 부산 재송동 컨테이너장치장(CY) 등의 자산가치가 돋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물류 부문 부진으로 한진의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의 경우 물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전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운사업 노후선박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고 원가개선 등으로 올해 물류 부문에서 실적이 회복되면서 반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택배 부문은 어느정도 단가 하락이 멈춘 상태고 구조조정으로 향후 점진적인 단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