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훈련 효과…한때 예비전력 2배 높아져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정전 훈련이 끝난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으로 예비전력은 960만㎾(예비율 15.2%)까지 치솟았다.
예비전력이 400만㎾ 안팎에 머물던 전날과 비교해 전국적인 절전 운동으로 500만㎾(원전 5기 발전량) 이상의 추가 전력을 확보한 셈이다. 훈련 종료 이후 예비전력은 오후 2시40분 기준으로 다시 580만㎾로 떨어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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