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건설, 나흘째 '상승'…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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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이 저평가 메리트 부각에 힘입어 나흘째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라건설은 전날보다 260원(2.81%)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선 한라건설이 유동성 랠리 시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 건설주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및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부실건설사들의 증가 등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악화, 한라건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각국의 경기 부양책이 유동성 랠리가 펼쳐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고, 이 경우 저평가 매력 및 재무 리스크 완화 기대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유동성 랠리 시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항상 중소형건설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라건설의 적정 주당가치는 1만3000원으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라건설은 전날보다 260원(2.81%)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선 한라건설이 유동성 랠리 시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 건설주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및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부실건설사들의 증가 등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악화, 한라건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각국의 경기 부양책이 유동성 랠리가 펼쳐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고, 이 경우 저평가 매력 및 재무 리스크 완화 기대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유동성 랠리 시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항상 중소형건설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라건설의 적정 주당가치는 1만3000원으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