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업체 실적, 완만하지만 개선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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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LCD 패널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완만하지만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의 경우, 32인치와 4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각각 126달러에서 127달러로 0.8%, 213달러에서 216달러로 1.4%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제품 가격에 변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2인치와 42인치 LCD 패널 가격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 추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은 LCD 패널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 품목의 변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일부 LCD 패널업체들의 제품 신뢰성이 하락함에 따라 특정 업체로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어도 6월까지 LCD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확실하다며 3분기에도 가격 하락 요인은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LCD 패널업체들의 실적은 매우 완만하지만 개선 추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의 경우, 32인치와 4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각각 126달러에서 127달러로 0.8%, 213달러에서 216달러로 1.4%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제품 가격에 변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2인치와 42인치 LCD 패널 가격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 추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은 LCD 패널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 품목의 변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일부 LCD 패널업체들의 제품 신뢰성이 하락함에 따라 특정 업체로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어도 6월까지 LCD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확실하다며 3분기에도 가격 하락 요인은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LCD 패널업체들의 실적은 매우 완만하지만 개선 추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