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와 세제 지원 혜택, 약가 우대와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메디톡스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신주의 국내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바이오벤처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높이 평가받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아 더욱 우수한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