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타법인 지분 출자와 처분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타법인 출자 총액은 5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억원(15.29%) 증가했다. 출자 건수는 50건에서 48건으로 감소했다.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은 125억3000만원으로 6억5000만원(5.48%) 증가했다.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전년 대비 1331억원(99.78%) 늘어난 266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