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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약세장 상위권 '부진'·중하위권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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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850선으로 밀려난 15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출렁거리는 시장에 대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은 이날 손실을 거의 입지 않으며 약세장에서 선방했다. 구 지점장은 LG이노텍(-0.11%)과 한글과컴퓨터(0.00%)를 각각 전량 손절매도해 확정 손실을 25만원대로 막았다. 현금 비중을 앞서 상당히 높여 놓았던 것도 손실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 구 지점장은 다른 보유종목인 삼성정밀화학(0.89%)도 팔려고 했지만 매매가 체결되지는 않았다.

    상위권 참가자들은 일제히 부진했다. 누적수익률 1~3위권까지 참가자들은 1% 안팎의 손실을 기록하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더 안 좋았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는 장 후반 심상전기(0.92%)를 일부 손절매도하고 대신에 S-Oil(2.16%)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

    앞서 1위 자리를 꿰찼던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보유 종목이 거의 대부분 약세를 보인 탓에 수익률이 1% 이상 악화됐다. 민 과장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누적수익률은 7%로 줄어들었다.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주력 종목인 OCI(-0.72%) 등이 빠진 탓에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하위권은 오히려 상위권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보유 비중이 큰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주력종목인 바이넥스(1.01%) 등이 오르면서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김 팀장은 넥스콘테크(-1.92%)가 하락하자 추가 매수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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