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쟁심화ㆍ소비심리 약 부담"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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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성장성은 긍정적이지만 경쟁심화와 소비심리 약화가 부담요인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잡화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윤달과 경기둔화로 남성정장 매출이 약세를 보였다"며 "5월 영업이익은 전달보다 8.4%감소한 18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가 대구점과 하남 유니온스퀘어 투자 등 성장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만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아웃렛 신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약화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반기 소비지상 여건에 대해 중립적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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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