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협력사와 상생"…선결제 확대ㆍ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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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왼쪽)는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빅슨커뮤니케이션(대표 조한상·가운데)과 이알플러스(대표 신명제·오른쪽)에 시상했다.
이들 최우수 협력업체는 지난 1년간의 업무실적, 수행능력 등에 대해 20명의 내부 전문가들이 심사·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광고업계 전반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76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노션은 협력업체 광고사의 재무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 발주물량 확보를 위해 향후 현금결제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필요시 일정 부분에 대한 선지급을 약속했다. 또 업체 선정 경쟁에서 탈락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탈락보상금을 지급하고, 해외진출 협력사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함께 소통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부문 간 협력 및 소통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이들 최우수 협력업체는 지난 1년간의 업무실적, 수행능력 등에 대해 20명의 내부 전문가들이 심사·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광고업계 전반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76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노션은 협력업체 광고사의 재무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 발주물량 확보를 위해 향후 현금결제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필요시 일정 부분에 대한 선지급을 약속했다. 또 업체 선정 경쟁에서 탈락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탈락보상금을 지급하고, 해외진출 협력사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함께 소통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부문 간 협력 및 소통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