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한국IR협의회(회장 이창호)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코스닥기업 24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One-on-One) 미팅,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2 하반기 경제 및 산업전망 세미나 등을 병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합동 IR 행사다.

이번 참가기업(24사)의 ‘11년 평균 매출액(2580억원), 당기순이익(133억원)은 코스닥시장 평균(매출액 115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크게 상회(각각 2.2배, 3.9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기업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대아티아이, 바텍, 비에이치아이, 세보엠이씨, 엘엠에스, 원익IPS, 이노칩, 이녹스, 이엘케이, 이트레이드증권, 일진에너지, 제닉,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앤, 코미팜, 크루셜텍,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하나마이크론, 한글과컴퓨터, 현진소재, 후너스, 희림 등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