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세계적인 밴드 자미로콰이를 초청해 두 번째 '아우디 라이브'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13일 세계적인 록스타 레니 크라비츠를 초청해 연 첫 번째 '아우디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두 번째 공연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에만 대형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을 2차례 여는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밴드로 평가 받는 자미로콰이는 6인조 프로젝트 밴드로 ‘버추얼 인새너티’, ‘코스믹 걸’ 등 연이은 히트곡을 냈다. 세계적으로 2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이사는 “지난 레니 크라비츠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자미로콰이 공연도 열정적인 대미를 장식하여 한국의 문화를 후원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라이브' 공연은 8월2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공연 개최를 기념해 6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한달 간 A4를 구입하는 고객(출고기준) 선착순 300명에게 1인 2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또 '아우디 라이브 2012' 공식 사이트(http://audilive2012.audi.co.kr)에서도 6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연 내용을 스크랩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미니어쳐카, 자미로콰이 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6월20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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