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Charm 신한 체크카드(참신한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은행결제 계좌 돈이 떨어지면 소액 신용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가능을 갖췄다.

참신한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3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통합 할인 혜택 금액은 전월 사용실적 기준으로 120만원 이상은 3만5000원, 80만~120만원은 3만원, 50만~80만원은 2만원, 30만~50만원은 1만원, 20만~30만원은 5000원이다.

이 카드는 또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 할인(1일 2회, 1회 10만원, 월 승인 금액 30만원 한도, LPG 제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의 5%(백화점, 할인점 통합 1일 1회, 월 4회, 승인 금액 건당 10만원 한도)를 깎아준다.

쇼핑 할인 한도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병원, 약국 업종 5%, TGI 프라이데이스와 스타벅스 20%, JDC면세점 5% 등의 할인 혜택도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