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증권주들 주가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7포인트(1.57%) 뛴 1653.75를 기록 중이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같은 시간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 삼성증권이 850원(1.77%) 상승한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1.98%), 우리투자증권(1.46%), 현대증권(1.76%), 미래에셋증권(1.44%) 등 주요 증권사들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장중 1860선을 회복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25.86포인트(1.41%) 오른 1861.50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