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7일 최근 출시한 주니어 전용 자산관리 프로그램인 '플랜업주니어'의 신규고객이 보름여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플랜업주니어는 늦은 결혼과 출산, 조기 은퇴, 높은 사교육비, 길어진 양육기간 등으로 인해 '자녀를 위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신영증권이 지난 1년여에 걸친 국내외 사례 검토와 고객 니즈 분석 등을 통해 선보인 주니어 전용 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이 단품.일회성 위주인 것과는 달리, 주니어 관련 최다 상품군 확보와 증여.상속에 대한 전문화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황.니즈별로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제안이 가능하며 자녀의 경제마인드 제고를 위해 경제용어설명서, 주니어 전용 기업분석 보고서 등 자녀와 투자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오히려 이 기회를 활용해 자녀를 위한 상품 가입이나 증여 등을 진행하는 것이 어떨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자녀뿐만 아니라 손자, 손녀를 위한 상품 가입이나 증여에 대한 수요도 예상보다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신영증권은 플랜업주니어 런칭을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제공(캐릭터저금통, 국내외 명문대 필기구 세트 등)과 영어마을 체험, 루브르박물관전 단독관람 기회 제공 등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1500만원 이상 사전증여 고객에게는 무료로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프로그램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플랜업주니어 전담콜센터(1661-0099)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