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가 음성솔루션 관련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보다 670원(7.03%) 상승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알에프세미에 대해 음성솔루션 관련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한 TVS(Transient Voltage Suppressor) 다이오드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주요고객인 삼성전자에 작년 7월부터 납품 중이며 신규고객(팬택, JTE 등) 확보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관련 매출은 103억원으로 예상했다.

TVS 다이오드는 통신기기 및 영상음향기기 등에서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칩바리스터와 비슷한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또 박 연구원은 "마이크로폰 핵심부품(ECM Chip) 시장의 고부가 제품 증가에 따른 실적 확대 등으로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