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해외사업 성과 가시화…성장성 부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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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7일 SK C&C에 대해 올해부터 해외 및 신성장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SK C&C의 해외사업은 전자정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모바일 커머스 등 강점을 가진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중동,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과 중국, 미국 등 거점지역을 교두보로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 C&C가 올 들어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주소등록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고, 미국의 경우 구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구글 지갑'에 모바일 커머스 기반기술인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SK C&C는 SK그룹 확장에 따른 신규 계열사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성장하는 구조인데,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인수로 SK하이닉스와 협력사들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 C&C의 적정 주당가치는 13만7000원으로 해외 및 엔카네트워크 매출 가세와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규 사업 성장성 부각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지난 1일부터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해 수급 측면에서도 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SK C&C의 해외사업은 전자정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모바일 커머스 등 강점을 가진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중동,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과 중국, 미국 등 거점지역을 교두보로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 C&C가 올 들어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주소등록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고, 미국의 경우 구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구글 지갑'에 모바일 커머스 기반기술인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SK C&C는 SK그룹 확장에 따른 신규 계열사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성장하는 구조인데,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인수로 SK하이닉스와 협력사들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 C&C의 적정 주당가치는 13만7000원으로 해외 및 엔카네트워크 매출 가세와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규 사업 성장성 부각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지난 1일부터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해 수급 측면에서도 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