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 삼성SNS 등 삼성그룹 관련주들이 장외시장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6일 장외시장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인 세메스 주가는 지난 1월 17만원에서 지난달 말 21만원으로 2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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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NS도 1월 6만5500원에서 5월 말 6만5750원으로 소폭 올랐다. 세크론 시큐아이닷컴 삼성SDS 등도 연초에 비해 주가는 다소 빠졌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38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삼성 관련주는 안정성이 높다고 인식돼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