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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끝? 여의도에 'KTB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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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 & Talk]
    마켓인사이트 6월1일 오전 10시16분 보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하나증권빌딩 이름이 KTB빌딩으로 바뀐다. KTB투자증권은 9년 만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건물을 갖게 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빌딩 건물주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가 KTB투자증권과 임대계약을 연장하면서 추가 임대를 조건으로 건물 이름을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KTB투자증권은 이 건물 5개 층을 사용하다가 최근 1개 층을 추가로 임대했다. 앞으로 1~2개 층을 더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바로 옆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모두 이 건물로 옮기고 건물 이름도 KTB빌딩으로 변경된다.

    이 건물을 주로 사용하던 하나대투증권 투자은행(IB)본부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이전할 계획이다.

    KTB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건물을 갖는 것은 2003년 이후 9년 만이다.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KTB네트워크는 2000년 강남역 부근의 지상 20층짜리 오피스빌딩을 매입했으나 코스닥시장이 위축되면서 2003년 한신상호저축은행에 755억원을 받고 팔았다. 여의도에 있던 25층짜리 옛 KTB빌딩은 2001년 알리안츠생명에 매각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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