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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이달 중순까지 출렁일 전망…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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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6월 중순까지는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이후에는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일 "6월 중순까지는 불확실성 요인들을 가지고 가야 하는 만큼, 과거 수 차례 경험했던 것처럼 당분간은 해결안 도출 과정에서의 기대와 우려가 반복되며 주가의 출렁거림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이후에는 위기 반복에 따른 학습효과와 적절한 정책적 대응을 통한 모멘텀들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혹시나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고 유로존을 이탈하게 될 경우 2008년 리만 파산 때와 충격이 비슷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이 역시 과장된 우려로 판단했다. 분명 2008년 금융위기 때의 시장 환경과 지금의 시장 환경에는 차이가 있고, 주요 정책 결정 주체들도 경험했던 바가 있는 만큼 대처 방법이 다르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게 이유이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리만 파산 당시와 다른 세 가지로 △버블이 없고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쟁력이 제고됐으며 △금융위기 대응 경험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유로존 전반에 충격이 예상된다는 것이 '합리적 선택'을 기대하는 이유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누구도 파국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G20정상회담(18~19일)과 미국 FOMC(20일), 그리고 EU정례정상회담(28~29일, 재무장관회담은 22일)까지, 주요 이벤트들이 몰려 있는 6월 중순 이후에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1800 부근을 저점으로 한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실적에 대한 신뢰가 높은 IT,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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