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은 31일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대출금 상환이 유보됐다고 공시했다.

오리엔탈정공 측은 "기업구조촉진법에 따른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관리절차가 지난 2월 29일 개시됨에 따라 채권행사가 이달 29일까지 유예됐다"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통보에 의해 내달 29일까지 유예기간이 연장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