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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소비시대] 롯데백화점, 어린이에 환경 교육…옥상 생태공원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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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표 신헌·사진)은 2004년부터 ‘환경가치 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연환경 캠프, 환경농업마을 체험 등 체험 학습 프로그램과 캐나다 빙하, 홍콩 친환경 습지 방문 등 해외 연수로 이뤄졌다.

    2004~2008년 1300여명이 졸업했고, 올해 3월부터는 전국 8개 문화센터에서 8기 정규강좌를 열고 240여명의 어린이를 상대로 교육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치료비·약값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서울·인천·부산·울산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100여명이 비용 부담없이 아토피 치료를 받았다. 치료 결과와 관리 실태에 대해 연구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고객들에게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일산·울산점은 지난해 11월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매장 내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의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옥상의 유휴공간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고객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05년 노원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김포공항점에 이르기까지 모두 10여곳의 점포에 공원을 만들었다. 신규점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은 여기저기서 공인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기여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에 2009~2011년까지 3년 연속 편입된 데 이어 2년 연속 유통부문 최고 점수를 얻어 ‘슈퍼섹터 리더’에 등재됐다. 작년엔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선정 발표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백화점 부문 6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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