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29일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G100649'와 'Celecoxib'의 반복투여,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다기관, 비열등성 임상 2상 후기시험이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험은 현재 시판 중인 관절염 진통소염제들의 심장순환계 및 소화기관계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관절염 진통소염제 신약후보로, 대조약물 셀레브렉스(화이자제약사,2010년 전세계 3조원 매출)와의 비교임상에서 약효와 안정성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임상3상 시험 준비 중이고, 최종 임상결과보고서를 선진 제약사들에게 전달해 제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