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 등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4.58%) 뛴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종가 3만1100원에 비해 9750원 떨어진 2만1350원의 권리락 시세로 장을 시작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4일 보통주 1주당 신주 0.522422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는 420만주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