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87달러 오른 104.7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28달러 뛴 배럴당 10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현충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유가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두고 구제금융에 우호적인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