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영화가 본상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우리나라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2편이 전 세계 22편이 겨루는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경쟁 부문의 진출작의 상영은 26일 밤 10시(현지시간) `돈의 맛`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지 분위기는 `돈의 맛`과 `다른 나라에서`가 `아무르`, `라이크 섬원 인 러브` 등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본상 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영화는 칸영화제와 인연이 깊지만 아직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과 남우주연상은 받지 못했다. 관계자들은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레모가 `돈의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고, 올해 심사위원장인 나니 모레티의 좌파적 성향을 근거로 본상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칸영화제는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28일 오전 3시)부터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과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경쟁부문 수상 결과를 발표하고 폐막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난장판 된 우크라이나 국회…격렬한 드잡이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