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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침체기, 경영진들 주가 방어에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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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침체기에 회사 경영진들이 자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거나 신주인수권 행사 등을 통한 지분 확대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DN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최기혁씨는 전날 자사 주식 5만2000주(지분 0.25%)를 장내 매수해 보유 주식 등의 수가 기존 632만2791주(30.11%)에서 637만4791주(30.36%)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SDN 주가는 지난해말 고점 대비 50% 가량 하락하며 주가가 반토막이 난 상태다.

    조현준 효성 사장도 최근 자사 주식 3만20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종전 7.13%에서 7.21%(253만2925주)로 올라갔다. 조 사장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장내에서 주식을 취득하고 있다. 효성 주가는 지난 2월 이후 두달간 내리막을 걸으며 25% 가량 빠졌다.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자사 주식 지분을 확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이사는 전날 107만4380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2183만784주의 4.9%에 해당하며 신주는 내달 11일 상장된다.

    한진피앤씨 관계자는 "이수영 대표의 지분 확대는 회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신규 사업부분에서 책임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대내외적인 공표"라면서 "신주 발행을 제 3자가 행하게 되면 기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으나 대표가 직접 행사함으로써 주주 우선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회사의 방침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피앤씨 주가는 두달 전 고점과 비교해 40% 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오후 1시 현재 SDN은 1.03% 오른 4915원에, 효성은 1.14% 상승한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피앤씨는 1.09% 약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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