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명동 금융센터 건립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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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서울 명동 중앙극장 터 명동 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명동 중앙극장 터 명동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912억원을 투자해 24층 규모의 금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명례방의 차입금 912억원을 대신증권이 갚아주고 사업권을 넘겨 받게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가 해당 지역을 금융타운으로 활용하겠다는 도시계획을 발표해 대신증권도 해당 부지를 매입해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사 이전 등 관련 사옥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건물이 다 지어질려면 3~5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신증권이 다시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 삼성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어 네 번째로 본사가 여의도를 벗어난 증권사가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명동 중앙극장 터 명동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912억원을 투자해 24층 규모의 금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명례방의 차입금 912억원을 대신증권이 갚아주고 사업권을 넘겨 받게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가 해당 지역을 금융타운으로 활용하겠다는 도시계획을 발표해 대신증권도 해당 부지를 매입해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사 이전 등 관련 사옥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건물이 다 지어질려면 3~5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신증권이 다시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 삼성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어 네 번째로 본사가 여의도를 벗어난 증권사가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