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신규자금 지원 논의가 또 한번 무산된 우림건설이 내부적으로 법정관리를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경영진 등 내부적으로도 법정관리 들어가는 것을 규정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림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650억원 신규자금 지원에 기존 채권 6200억원은 출자전환하자고 부의했지만 다른 채권단들로부터 75%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채권단 회의가 수시로 열리지만 다른 채권회사들이 자금 지원에 계속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직 어떤 합의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나이아가라 폭포서 뛰어내린 남성 생존 ㆍ죽은 아내 곁을 지킨 핏불테리어의 안타까운 사연 ㆍ스팸전화에 복수하려다 벌금 120만원 ㆍ박은영 호피무늬 의상, 가녀린 목선·아찔한 쇄골 신현준도 감탄 “섹시” ㆍ강유미, "성형수술 다시 할 생각 없다!"슬럼프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