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사흘째 강세…"신작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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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사흘째 강세 행진이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1.70%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B&S) 오픈베타테스트(OBT) 내달 21일부터 2주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초부터 정식 상용화에 따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차 CBT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한 활력시스템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엔씨소프트의 의사 결정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인건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및 길드워2 출시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길드워2의 경우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올해 350만장 판매 실적을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디아블로3 트래픽 잠식 우려가 있으나 콘텐츠 소진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디아블로3의 게임 트래픽은 점차 하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1.70%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B&S) 오픈베타테스트(OBT) 내달 21일부터 2주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초부터 정식 상용화에 따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차 CBT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한 활력시스템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엔씨소프트의 의사 결정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인건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및 길드워2 출시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길드워2의 경우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올해 350만장 판매 실적을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디아블로3 트래픽 잠식 우려가 있으나 콘텐츠 소진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디아블로3의 게임 트래픽은 점차 하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