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은 한낮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높은 구름에 의해 일사가 차단되면서 낮 기온 상승이 일시적으로 약화되겠다.

낮 최고 기온이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아지겠다.

서울이 27도, 춘천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5도로 평년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평년기온이 이어지다가 모레부터 다시 전국에 고온현상이 찾아와 더워지겠다고 내다봤다.

더위는 주춤하지만 낮과 밤의 큰 기온차는 여전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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