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5.22 10:03
수정2012.05.22 10:03
소개팅 첫 만남, 누가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것이 적당할까?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미혼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첫 만남에서 데이트 비용은 누가 내는 것이 적당한가’ 질문한 결과 남성은 ‘남성이 식사, 여성이 차 정도로 적당히 나누어서 부담(68.0%)’, 여성은 ‘남성이 전부 부담(51.4%)’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이 식사, 여성이 차 정도로 적당히 나누어서 부담’한다는 응답은 33.9%로 나타나 남성 응답자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으며, ‘여성이 전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녀 모두 아무도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첫 만남 이후 ‘세 번 정도 만남 이후에는 누가 내는 것이 적당한가’ 질문한 결과, ‘남성이 식사, 여성이 차 정도로 적당히 나누어서 부담’한다는 응답이 남성 47.4%, 여성 65.1%로 1위에 올라 친해질수록 여성이 부담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소개팅 첫 날 더치페이를 제안 하는 여성들에 대해서 남성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76.3%가 ‘센스 있는 것 같아 호감이 생긴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부 여성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한다’는 응답은 8.2%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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