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골든벨을 울리며 '큰 턱'을 냈다.

정우성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 펍 3곳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기네스 맥주를 한 잔씩 돌렸다.

이는 정우성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의 캠페인 'I AM MORE(아이엠모어)'의 일환으로, 첫번째 이벤트인 '골든벨 위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펍에 등장, 모든 내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비주얼로 늦은 저녁 이태원 일대를 환하게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또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술 한 잔씩을 사는 일명 '골든벨'을 울려 환호하게 만들었으며, 친구 또는 연인과 이태원 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이들에게 눈앞의 정우성 등장은 놀라움과 감격 그 자체였다.

정우성의 골든벨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대박 행운", "이태원으로 갈껄", "저분들 계 탔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I AM MORE(아이엠모어)'의 이벤트로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클럽에서 펼쳐지는 '블랙 아웃 파티',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더블린 투어' 등 게릴라 형식으로 다양하게 소비자들과 만남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