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독립선언…온라인 쇼핑몰 단독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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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에서 단독숍을 연다.
G마켓은 티아라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첫 번째로 멤버 효민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함께 기획한 다양한 상품을 '효민숍'을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티아라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다.
효민은 개성 있는 패션 감각으로 여자 아이돌 중에서도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효민은 상품의 기획부터 소싱, 화보 촬영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와 관련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에는 역삼동 G마켓 본사에 방문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획 회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여러 스타일을 제안했다.
G마켓 효민샵은 다음달 4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효민이 제안한 각종 플라워 패턴 상품을 비롯해 원피스, 비치웨어, 숏팬츠, 각종 코디 아이템 등 150여 개 상품을 2만~5만원 대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G마켓은 지난달 16일 G마켓 스타숍 시즌2 티아라편을 오픈했다. 봄 시즌 패션 상품들을 소개해 2030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효민은 현재 G마켓 스타샵에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G마켓은 이번 효민숍의 스타일링을 함께 기획한 김성일 스타일리스트가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김성일의 스타일 온’ 코너를 열었다. 김성일이 직접 3가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고 스타일컨설팅부터 각종 스타일 팁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가까운 주변 동료들과의 패션 인터뷰도 실었다. 첫 번째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를 맡고 있는 간호섭교수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G마켓 이유영 패션MD팀장은 “티아라 스타샵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커 각 멤버 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첫 번째로 효민숍을 열게 됐으며 앞으로도 티아라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콜라보레이션 패션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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