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이평선 회복이 저점 신호-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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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7일 단기 이동평균선이 회복되면 저점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또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코스피지수 1800선 밑에서 저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술적으로 분석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에 1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고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최근 주가 흐름은 대단히 강한 단기 하락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7일 이평선이 회복되면 저점대가 형성되는 과정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 하락추세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과매도권에 도달했을 때 단기 이평선이 회복되면 단기 저점뿐만 아니라 중기 이상의 저점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단기 이평선 회복을 바닥 확인의 신호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그는 "바닥권이 형성되면 장 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나므로 단기 매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지난해 9월 이후 박스권 장세가 지속돼 지난해 저점 이후 상승 폭의 61.8% 이상을 되돌려야 하므로 지수가 1800선을 밑도는 수준에서 저점대 형성 가능성 높다"고 내다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에 1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고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최근 주가 흐름은 대단히 강한 단기 하락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7일 이평선이 회복되면 저점대가 형성되는 과정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 하락추세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과매도권에 도달했을 때 단기 이평선이 회복되면 단기 저점뿐만 아니라 중기 이상의 저점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단기 이평선 회복을 바닥 확인의 신호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그는 "바닥권이 형성되면 장 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나므로 단기 매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지난해 9월 이후 박스권 장세가 지속돼 지난해 저점 이후 상승 폭의 61.8% 이상을 되돌려야 하므로 지수가 1800선을 밑도는 수준에서 저점대 형성 가능성 높다"고 내다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