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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하락장서 자동차 부품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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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장에서 일부 자동차 부품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이후 실적 개선 전망 등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에스엘은 전날보다 550원(2.84%) 뛴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신브레이크(2.64%), 화진(4.21%), 우리산업(2.44%), 성우하이텍(2.45%), 세종공업(0.42%) 등의 자동차 부품주들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본사 뿐 아니라 지분법 자회사들의 급격한 수익성 회복 추세를 확인했다"며 "신규 수주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종공업에 대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종적으로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70% 가량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 베이징과 옌청에 동반 진출한 세종공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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