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운동량을 확인하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건강카트’를 15일 영등포점에서 선보였다. 건강카트는 손잡이에 디지털 센서(사진)를 설치, 소비자가 매장에서 이동한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환산해 보여주며, 거울과 장바구니 거치대, 메모꽂이, 컵 홀더, 휴대폰 홀더, 핸드백걸이 등을 부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문을 연 경북 안동점에 건강카트를 첫 도입했으며 순차적으로 모든 점포의 카트를 신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