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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튼의 세계] 코튼데이 홍보대사 이효리 "자연스런 촉감…마음마저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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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튼은 자연 섬유이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좋아요. 저는 순면 티셔츠를 즐겨 입는 편인데, 오래 입을수록 배어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특히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 같은 순면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난 9일 열린 ‘코튼데이 2012’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석한 가수 이효리 씨는 코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했다.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이씨는 지난해 10월 보유하던 가죽 재킷을 바자회에 내놓으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시는 가죽옷을 입지 않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 ‘코튼데이 2012’ 홍보대사 활동은 그런 다짐의 연장선상이다. 이씨는 “동물을 아끼고 채식을 하면서 옷 소재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한다”며 “합성 섬유나 가죽보다는 면으로 만든 옷이 몸에도 편하고 마음도 안정시켜 주는 느낌이 있어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코튼 소재의 오렌지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과거 가죽 소재 미니 원피스나 레깅스를 즐겨 입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특별한 디테일이 없어 심플한 디자인이었지만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고, 은색 킬힐을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냄으로써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씨는 평소에도 면 티셔츠와 가방을 즐겨 드는 편이다. 그는 “면 제품 특성상 쉬운 코디가 가능하다 보니 방송이나 화보 촬영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입는다”며 “미국면화협회 쪽에서 그런 모습을 좋게 봐줘서 코튼데이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가 자주 면 제품을 찾는 것은 다양한 활용성과 촉감 때문이다. 이씨는 “면은 통풍성과 흡습성이 좋고 정전기도 잘 일어나지 않아 사계절 언제라도 입기 좋은 소재”라며 “촉감도 부드러워서 입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코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평상시 자주 미국코튼마크를 보긴 했지만 코튼데이가 있다는 것은 홍보대사가 되면서 처음 알았다”며 “건강에 좋은 순면 제품을 앞으로 더 열심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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