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김형민 > 이번 한 주도 많은 이슈들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이슈, 유로존에 많은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FOMC도 열릴 예정이다. 국내 중심으로 이슈들을 소개하겠다. 주요 일정은 5월 14일 셰일가스 태스크포스 발대식이 지경부 주최로 있을 예정이고 익일인 15일에는 세계 방송통신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5일부터 18일까지 2012 월드 IT쇼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로봇 시범보급사업 선정 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고 16일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와 함께 온심가스감축산업 업계 간담회 또한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5월 17일, 18일 양일간 이벤트가 있다. 특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 상장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18일에는 아리랑 3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먼저 로봇산업과 관련해 제도적인 기관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와 관련해 국내 신제품 및 해외수출 관련 제도적인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 지경부 주도로 선정과제가 발표되고 관련주들의 단기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어 이 내용을 봐야 한다. 2011년 지원금이 310억 원 정도 있었다. 이번에는 224억 원 정도다. 지난해보다는 30% 정도 축소됐지만 최근 로봇 관련주의 부진한 주가흐름에 반등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단기급등을 할 경우 추격매수 등을 조심해야 한다. 기대감만으로 오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5월 17일 페이스북 상장이 가장 빅이슈다. 많은 기대감들이 그동안 주식시장 관련주의 상승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정말 수혜가 되는지 안 되는지, 실제 수혜 유무에 따라 관련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다. 실제 페이스북 상장시 상장가치가 1000억 달러 규모다.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볼 수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전 세계 통틀어 9억 명이 넘는다. 마케팅 측면에서 봤을 때 다방면의 산업에서 상당히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는, 포텐셜이 큰 기업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에 매출이 37억 달러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조 원 정도 발생했고 영업이익이 10억 달러 정도 나왔다. 지금 시장에 올라온 것이 1000억 달러 이상이라고 했을 때 원화 기준 115조 원 정도이니 실제 PER로 계산하면 100배 이상 되는 것이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고 이번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목할 부분은 국내 주식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실제 어떤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다. 이 부분도 기대감이라고 봐야 한다.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관련 기업이 있다면 페이스북이 상장됨에 따라 재조명되고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업체를 보면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대표적이다. SK컴즈, NHN 등 포털들과 SNG 업체가 되겠다. SNG란 SNS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이 SNG 관련 업체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모바일 게임 관련주 등 많은 업체에 영향이 있을 것이고 수익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언급했듯 SNG 관련해 컴투스, 게임빌, 네오위즈 인터넷이 있다. 네트워크 관련 케이아이엔엑스, 가비아 등 여러 종목들이 있지만 오늘은 네오위즈 인터넷을 소개하겠다. 한 달여 정도 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그 이후 1만 3000원 대 추천했는데 지금 그 가격보다는 올라온 상황이다.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다. 먼저 음원유통 서비스, 벅스를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벅스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채팅 서비스인 세이클럽 운영 관련 매출이 30%, 그 외 투자와 콘텐츠 관련 20% 정도의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에 연동된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가 벅스다. 페이스북 내에서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벅스를 통해 음악을 듣고 선물할 수 있고 네오위즈 접속할 때 페이스북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이번 상장과 더불어 또 한번 재조명될 수 있어 분위기가 괜찮다. 특히 실적 기대감 배경은 콘텐츠 유통 부문에서의 매출이다. 최근 다시 방송이 시작된 ‘나는 가수다 시즌2’ 관련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5년간 SBS 드라마 OST 유통계약을 했기 때문에 콘텐츠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매출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은 성장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번 탭소닉을 언급했었는데 탭소닉 배틀, 탭소닉 스타 등 차기 버전이 나오면서 1300만 건 이상 다운로드가 됐다. 안정적으로 게임업체로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그와 같은 게임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포지셔닝이 확실히 진행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100억 이상 게임에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성과 기대감이 있다. 또 하나는 런던올림픽이 빅 이벤트다. 런던올림픽 로고를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업체다. 공식 런던올림픽 게임 글로벌 라이센스를 독점적으로 확보했다. 이런 부분도 향후 매출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적을 보자. 기존 사업부문에서는 견조하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720억 원 정도이고 지난해 대비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많게는 30억으로 예상되어 20% 정도로 예상한다. 1분기 실적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기대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 모바일 사업부문, 특히 게임에서 매출이 가세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차트를 보면 한달 전 추천했을 때 상승하다가 미끄러졌다. 코스닥 시장 무너지면서 미끄러졌다가 240일선에 지지력이 강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1만 3000원 깨지고 바로 반등이 나와 다시 1만 7000원대까지 반등을 이어온 상황이다.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 초입이다. 따라서 최근까지 급반등이 나왔지만 눌림목을 공략한다면 추가적인 상승, 저항대가 1만 7000원 대 초중반인데 이 가격대를 넘어선다고 했을 때 2만 원대까지 추가적인 상승기대감을 가져도 되는 상황이다. 이번 조정시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종목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랑에 빠진 꼬마신사 vs 받아줄 수 없는 꼬마숙녀` 영상 눈길 ㆍ문신男, 아이팟 장착하려 팔목에 직접 자석 이식 ㆍ[TV] 세계속 화제-그리스서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 ㆍ`돈의 맛` 심의반려 포스터 공개 대체 어느 정도길래 ㆍ오초희 얼굴에 낸시랭·곽현화 ‘멘붕’ 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