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예뻐지려다 얼굴뼈 깎으면.. 한방에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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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놀라운 외모 변신으로 대중에 관심을 집중시킨 개그우먼 강유미, 임혁필, 김지혜, 배우 이파니, 신응경. 이들은 양악수술 후 달라진 외모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유미는 소녀시대의 서현과 배우 김사랑을 닮은꼴로 양악수술의 대성공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전 신응경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악수술 후 고통이 심했다. 자칫 죽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 뼈를 동시에 깎아내고 붙이는 수술로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뼈를 깍는 만큼 그에 대한 부작용은 물론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뚜렷한 얼굴라인과 동안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미용을 목적으로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이 예뻐지기 위해 위험성을 감안하고도 수술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양악 수술을 받은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A(30)씨는 "돌출 입과 주걱턱으로 고민끝에 위험성을 알고도 어쩔 수 없었다"고 성형을 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이렇게 생명에 위협이 가해지는 불안한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
이와관련 압구정앤성형외과 안면윤곽 의료진은 돌출 입과 주걱턱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얼굴 뼈를 깎아내지 않는 미니양악수술을 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만족도와 안면윤곽 사이즈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98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나머지 2명에서 불만족 및 재 시술을 원한다고 나타났다.
미니양악수술은 스마일존의 꺼진 부위를 교정함으로써 콧대를 높이고 안면윤곽 효과를 동시에 주는 방법으로, 양악수술과 달리 뼈를 절골하지 않고도 턱 라인 교정이 가능하며,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박용남 원장은 “양악수술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처럼 뼈를 깎아내지 않고도 원하는 얼굴형태를 가질 수 있게 돼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있다”며 “다만 모든 경우에서 미니양악수술이 성공할 수는 없다.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는 만큼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형태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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