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서울 공평동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본점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회’를 연다.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5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 전문가들이 직접 서민들과 1 대 1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진흥원도 서민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는 금감원 강사의 강연을 듣다가 순번이 돌아오면 창구로 옮겨 상담을 받으면 된다. 금감원은 현장에서 대출 사기 및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 신고도 접수한다.

참가 신청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s119.fss.or.kr)나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