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영업 경쟁력 우위-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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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삼성생명에 대해 영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신계약마진이 수입보험료 현재 가격 대비 7.4%(2011회계연도 상반기 기준)로 이론적으로는 신계약 판매를 위해 마케팅비용을 쓸 여지가 7.4% 더 있는 셈이다"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계약마진이 EV(임베디드밸류·보험사의 가치평가기준인 내재가치)를 발표한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높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경쟁 여력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전날 2011회계년도 순이익은 9480억원, 지난 4분기(1~3월) 순이익은 483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카드 지분법 이익의 증가와 삼성전자 배당수익 등 자산운용에서의 일회성 이익요인들이 있었다"며 "2011회계년도 연간 기준으로 일회성 요인들을 가감한 연간 경상 순이익은 약 1조84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5%다"라고 판단했다.
삼성생명의 2012회계년도 순이익 목표치에 대해 이 연구원은 "가이던스 1조400억원(전년비 성장률 10% 증가)로 연납화보험료(APE) 성장률 10%, 보장성 APE 성장률 5%를 제시했다"며 "전일 사업계획을 발표한 대한생명과 유사한 성장 우위 전략을 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신계약마진이 수입보험료 현재 가격 대비 7.4%(2011회계연도 상반기 기준)로 이론적으로는 신계약 판매를 위해 마케팅비용을 쓸 여지가 7.4% 더 있는 셈이다"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계약마진이 EV(임베디드밸류·보험사의 가치평가기준인 내재가치)를 발표한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높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경쟁 여력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전날 2011회계년도 순이익은 9480억원, 지난 4분기(1~3월) 순이익은 483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카드 지분법 이익의 증가와 삼성전자 배당수익 등 자산운용에서의 일회성 이익요인들이 있었다"며 "2011회계년도 연간 기준으로 일회성 요인들을 가감한 연간 경상 순이익은 약 1조84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5%다"라고 판단했다.
삼성생명의 2012회계년도 순이익 목표치에 대해 이 연구원은 "가이던스 1조400억원(전년비 성장률 10% 증가)로 연납화보험료(APE) 성장률 10%, 보장성 APE 성장률 5%를 제시했다"며 "전일 사업계획을 발표한 대한생명과 유사한 성장 우위 전략을 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